음.. 일단 베란다에 결로현상이 심한편입니다..(아주추운날은 베란다 창문이 얼어버리는정도)
그래서 낮에는 늘 베란다 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편이고... 밤에는 1cm정도 열어놓고 생활하고있거든요..
베란다 습기를 줄이기위해.. 환기를 자주시키고... 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게 맞는건가요? 겨울철엔.. 벌레가 많이 안보이지만.. 혹.. 여름에 벌레가 생길까봐... 미리 방지하고싶어서요...
그리고... 집안도... 하루에 한번씩.. 환기를 시키는편인데..... 이렇게 눈이 많이 오면... 밖에도 습할텐데.. 그래도 집안환기를 시키는게 맞는건가요? 겨울철 집안 적정온도가 18~20도인데.. 이럴때 적정습도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겨울철이고 여름철이고 실내습도는 40~6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가 너무 높으면 곰팡이 등의 발생이 일어날 수 있으며
너무 낮으면 목이나 기관지의 점막이 건조되어 손상이 일어나거나 감기 바이러스의 침입이 수월해 집니다.
(정전기 발생도 일어납니다.)
이 때문에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겨울철에는 가습기 등을 활용해 습도를 맞춰 주는 방법을 사용하지만
벌레의 서식조건을 불합리하게 만들고자 할 경우에는 40~50% 정도로 적정보다는 조금 낮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키기 위해 겨울철 환기도 필요하기는 하지만
짧은 시간(실내 공기가 한번 정화되는데 소요되는 최소 시간)만 열어두시면 되고
늘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 보다는 닫아둔 상태에서 보일러 가동을 통해 결로현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일 20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