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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가 있는 정수기의 물을 마셨어요
  • 작성자 김은경
  • 작성일 2010.12.3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렌탈 정수기를 이용하고 있는데 직원이 청소하러 왔는데

물탱크에 새끼 바퀴벌레 수십마리가 떠있었습니다..

마시는 물에요....채로 건져야 될만큼 많았어요

그 물을 온가족이 몇달간 마셨다는 얘긴데

집에 암환자도 있고 혹시 물에서 알을 까거나 그 알이 몸속이 들어간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바퀴벌레 물로 인해 건강상에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자세히 답변 부탁드립니다.. 급해요

 

 

독일바퀴의 경우 알집에서 약 40여 마리의 유충이 나올 수 있습니다.

 

(미국바퀴의 경우 약 16 마리 정도, 먹바퀴는 약 20마리 정도, 일본바퀴는 약 14마리)

 

물탱크에 새끼 바퀴벌레가 수십 마리 떠 있다는 것을 보아 독일바퀴로 추정되고요,

 

독일바퀴의 경우 알집이 얇아 수분증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알의 부화 직전까지 암컷이 매달고 다니다가

 

떼 놓기 때문에 그리 오랫동안 물탱크에서 머물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을 사용시 바퀴벌레가 같이 나왔다면 물에 뜨기 때문에 쉽게 인지가 가능하고요,

 

이 물을 섭취한 후 복통이나 기타 이상 증세가 있으면 병원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퀴벌레가 정수기에서 생기지는 않는 다는 겁니다.

 

실내 어딘가에 바퀴벌레가 서식 또는 어떤 경로를 통해 침입했다는 것이니 

 

환경 정리를 통해 서식처를 정리하고

 

바퀴가 먹을 수 있는 음식물에 대한 통제(청소, 걸레질, 냉장/냉동 보관, 쓰레기통 관리 등)

 

그리고 물에 대한 관리라는 물리적 방제를 실시하시면서

 

바퀴끈끈이와 먹이약제를 통한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신다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