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집에 갑자기 생긴 번데기에 대해 여쭤봅니다.
  • 작성자 김유신
  • 작성일 2011.02.0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짙은갈색 지름1mm내외의 깨알같은 것들이 잔뜩 유리창, 식물, 화분, 바닥등 장소를 불문하고 잔뜩 붙어있더라구요.

처음엔 곰팡이인줄 알았는데, 잘 떼어지길래 알인줄 알았으나 자세히 보니 가로줄 무늬가 있어 번데기라 확신하고 질문드립니다. 날이 겨울철이지만 집안이 따뜻해서 이게 우화한뒤 남은 껍데기인지 아니면 안에 유충이 들어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안그래도 집안에 바나나같은 향이 짙은 과일을 들여놓으면 언제 숨어있었냐는듯 초파리가 꼬입니다.

아파트 18층에서 거주하고 있는지라 그리 쉽사리 벌레가 올 수 있는 장소도 아니고, 주기적으로 아파트 관리동에서 시행하는 방역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만 별 효과가 없는것 같습니다.

벌레 이름과 간단한 구제법, 세스코에 방역을 신청하는법과 비용좀 알려주세요.

 

 

열악한 조건을 버터야 하는 겨울이라도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소수의 파리류가 살아 남아 후대를 이어갑니다.

 

또한 겨울이라도 온도, 먹이 조건이 맞는다면 추가 발생도 가능하고요.

 

 

지금 집에 발생한 것은 초파리 번데기로 추정됩니다.

 

유리창, 식물, 화분, 바닥 등 장소를 불문하고 잔뜩 붙어 있다는 곳이 베란다지요?

 

그 곳 어딘가에 쓰레기 봉투를 보관하고 계시고요. ^^;

 

(저희 집도 베란다에 쓰레기 봉투를 상단부를 묶지도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ㅡㅡ^)

 

 

과일 냄새에 유인된 초파리가 번식을 했을 수도 있고요.

 

바나나 등의 과일 껍데기에 있던 알이 부화해서 성장한 후 번데기가 되면서

 

이 곳 저 곳에 부착하면서 눈에 띄는 경우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초파리와 같은 파리류의 방제는 아파트에서 실시하는 방제와 전혀 관계 없습니다.

 

파리류는 냄새에 유인되어 또는 어떤 먹이원에 포함되어 침입하기 때문에

 

각 세대에서 주의 깊게 관찰하고 또 발생원을 제거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제어해야 합니다.

 

우선 베란다에 있던 쓰레기 봉투를 묶어서 외부로 폐기 하시고

 

눈에 보이는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틈새나 물건이 쌓여 손이 닿지 않은 곳에는 보행해충용 에어졸 처리도 가능합니다.)

 

 

일반 쓰레기나 과일 껍데기 등도 외부로 폐기 전까지는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을 사용하거나

 

먼저 일회용 비닐봉투에 넣어 묶은 후 쓰레기통이나 쓰레기 봉투에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차 조치를 취한 후에도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부화한

 

초파리가 발생 후 교미를 통해 추가 번식을 할 수 있으니 면밀히 살피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201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