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확히 그 벌레 이름은 모르겠는데 여기저기 찾아본결과 방구벌레(노린재)인거같은데요
검정색이구 등에 갑옷같은거있구 죽이면 이상한 냄새나요
근데 그 벌레가 아주 봄 여름 가을 우리 아파트에 자꾸 들어와요(새 아파트인데도ㅠㅠ)
문도 안열어놓는데 베란다 샷시 완전 좁은 틈 사이로 들어오는건지 정말 어찌나 꾸역꾸역 들어오는지 너무 신경쓰여요
애기가 너무 쪼만한데 애기 이불있는데도 기어다니구 침대이불있는데도있구ㅠ
세스코 찾아보니까 이벌레에 대한 서비스는 없는거 같던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좀 도와주세요ㅠㅠ
가까운 곳에 야산이나 산지가 있지요?
노린재의 경우 대부분 성충으로 월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햇볕이 잘 드는 남향으로 건물 벽면 틈새나 창틀 틈새에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해당 장소에 머물다가 봄이 되면 다시 외부로 날아 나가는 데,
올해의 경우 굉장히 추웠기 때문에, 노린재가 보다 따뜻한 곳을 찾아 실내로 2차 침입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더라고요.
창틀에 문풍지를 하기에는 조금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해볼만 하며,
창틀 자체를 박스테이프 등을 활용해 밀폐하는 방법,
창틀과 벽면 갈라진 틈새 등지에 에어졸을 처리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성충 목격 시에는 되도록이면 휴지를 이용해 감싸서 포획 후 외부로 별도 폐기하는 것이
냄새 발산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
답변일 201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