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는 인류가 나기 전부터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바퀴는 사람들이 사는곳에서 음식물 찌꺼기 같은 사람이 만들어내는 쓰레기로 먹고 살잖아요?
그럼 인류가 생기기 전에는 바퀴는 어떻게 살아왔던건가요?
다른곤충을 사냥하거나 시체를 먹으며 살았나요?
아, 또 궁금한게 있는데
세스코님께서 생각하는 해충 베스트 5좀 가르켜 주세요. 가장 인간에게 위협적이고 해가되는걸
기준으로 해서요~
바퀴벌레의 먹이는 영양가치만 있다면 정말 아무 것이나 닥치는 대로 먹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음식물도 섭취하지만
다른 곤충의 사체, 꽃가루, 열매, 씨, 낙엽, 나무(셀룰로오즈)를 먹는 종류도 많지요. ^^
(직접 사냥을 한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
이와 같이 지구상에 있는 약 4000여 종의 바퀴벌레 중 30여 종을 제외하고는
생태계 순환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곤충 자원입니다.
해충 베스트 5라...
한 번도 꼽아 본 적이 없는데 아무래도 1순위는 바퀴겠지요?
그리고 쉽게 근절하기 어려운 좀벌레, 먼지다듬이, 빈대 등 체외기생충이 그 순서일 것 같습니다.
아~ 저장식품해충 역시 빼 놓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답변일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