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날파리 비스무리한게 있어서 뭔지 검색해봤더니 나방파리더군요
설에 배수구에 남아있던 음식물 찌꺼기 때문에 생긴듯 싶어서
배수구, 욕실 등 물때 있을만한 곳을 청소하고
보이는대로 잡아 죽이길 열흘..
하루에 잡아 죽이는 나방파리가 20마리가 넘어가면 카운팅을 안했는데
벌써 그러길 열흘이라는 뜻입니다.
족히 150~200마리는 죽였는데 이놈쉐키들이 무한 증식이라도 되는건지
죽인 사체가 좀비로 부활하는건지 개체수도 줄어들 생각을 안하고 절대로 안없어지네요.
웬만하면 뿌리는 살충제 쓰고 싶지 않아서 그냥 잡아죽였는데
살충제 뿌린다고 해서 다 죽일 수 있을지 자신이 없을 정도로 이놈들이 무지막지하게 번식한듯 싶어요.
이거 박멸하려면 어찌해야 합니까.
청소도 하고 내놓은 썩은 음식물도 없고 벽장같은데 곰팡이나 물샌곳도 없는데 대체 왜!!!! ㅠㅠㅠ
이거 박멸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살충제는 성충만 죽일 수 있는 방법이고요.
솔질청소를 했는데도 줄어들 지 않는다면 청소 시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물이 닿는 모든 장소에 대해 솔질 청소를 해야 합니다.
(바닥, 벽면, 모서리, 세면대, 양변기, 욕조 및 바닥에 놓아두어 물 접촉이 일어나는
세정용품이나 바구니 등)
싱크대의 경우 배수망을 꺼내 그 내부를 청소했다 하더라도 이미 기어 나온 녀석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세미와 수세미 보관 통, 싱크대 틈새 등이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혹시 성충이 싱크대 주름관이 바닥 하수구로 연결되는 틈새를 통해 직접 올라올 수 있으니
하단부 가림판을 열고 이 부분 틈새 유무를 살피시기 바랍니다.
(틈새가 있다면 쿠킹 호일로 감싸는 것으로 충분히 제어 가능합니다.)
답변일 201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