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서비스를 해지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방에서 죽은지 오래되어 퍼석퍼석하게 말라버린 바퀴벌레 유충을 수 마리 발견했습니다
그곳은 세스코맨이 처음에 서비스 왔을 때 장판을 들어보면서 여기서도 바퀴벌레가 나오네, 라고 말씀하셔서 처음 서비스를 받고 찝찝한 마음에 제가 스카치 테잎으로 장판과 발판 사이를 이어 붙여버린 곳입니다
그래서 그 뒤로 세스코맨이 서비스를 와도 굳이 비닐을 뜯지 않았고 그곳에는 방역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거기서 수 마리의 바퀴벌레들을 보게 되지 기분이 상당히 불쾌하네요
제가 비록 사정상 해지는 했지만 여기에 대한 사후 서비스는 해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마지막 서비스를 해주고 가실때도 날 풀리고 5월 정도 되면 다시 바퀴벌레 나올 거라고 말씀 하셨는데
이미 방안에 바퀴벌레들이 돌아다니고 있다면 세스코를 믿고 반년 간 이용했던 저는 비용낭비 한 겁니까?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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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1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