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말씀드리면 벌레가없어저서 불안합니다.
지금 거주하고있는집에 이사온지 어언 3년이되가는데
맨~~처음에왔을때는 바퀴벌레가 집에조금씩보이길래 몇마리잡고 아벌레싫다 .. 하고있는데
어느날부턴가 불개미?같은 크기도 정말작아서 찾기도힘든개미들이보이는겁니다 그냥개미도있고요 그래서
개미가있으면 바퀴벌레가없다는 긍정적인마인드로 개미를 처단했죠 그러다가 개미도 안보이는가 싶더니
갑자기 그리마가 정말자주 출몰하는겁니다. 크기는 적당한데 다리에 독이있다고해서 휴지로조심조심
보일때마다 잡고 변기에내렸습니다. 그러다가 그리마도안보일쯤
잠을자려고누웠는데 뭔가 발에서 다다다닥 기어가는거에요 그래서 깜짝놀래서 엄지로눌렀는데 바로
거미였어요 거미를 엄지로눌렀을때그느낌 ,,,, 그후 벌레가한동안안보이다가 갑자기
엄청나게큰바퀴벌레한마리가 창문에붙어있길래 잡았어요 그이후로 6개월 가량 벌레가
한마리도보이지않는데 불안합니다 ㅠㅠ 개미와 바퀴벌레와 그리마가 싸우고있는건지
아니면 벌레가 세력을키우고있는건지 무섭네요 ㅠㅠ 바퀴성님은 힘이장사라는데 ㅠㅠ
현재 벌레들이 보이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
거미나 그리마 같은 경우
실내에서 자리를 잡고 서식한다기 보다는
일시적으로 침입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엄청나게 큰 바퀴 벌레는
외부 서식종으로 한두마리 들어왔을 경우에는
잡아서 없애주시면 됩니다.
다만 지속적인 침입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방충망 관리라던지..
문틈, 창문틈새 관리를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마가 보일때는 바로 에어졸을 사용해서 퇴치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개미가 다시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개미의 먹이원을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음식물 보관, 청소, 쓰레기통 관리는 기본이 되겠지요.
어떤 음식물이라도 반드시 냉장보관 또는 용기나 봉지에 넣어 꽉 묶어 보관하시고, 아주 작은 음식물 부스러기조차 개미가 가져가 먹이로 하지 못하도록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최대한 흡입한 후, 걸레질을 통해 남은 유기물을 제거하세요.
재활용쓰레기라 하더라도 유기물이 묻어 있는 것은 물로 세척한 이후에 건조시켜 비닐 봉지에 담아 묶어 두어야 개미가 모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싱크대 주변 및 쓰레기통 내부도 정기적으로 닦아내어 개미의 접근을 차단해야 합니다.
청결하게 관리만 잘해주시면 개미의 유입을 막을수 있습니다. ^^
답변일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