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 관리자님..(?)
저희집이 십자매 새2마리랑 햄스터 한마리를 키우는데 그뒤부터 집에 벼룩이 생겼어요.
처음에 엄마랑 동생이 물렸다고 하면서 엄마가 컴퓨터에서 보니까 새한테서 나온 벼룩이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그냥 그랬는데 몇일전부터 갑자기 목 뒷부분이 가려워졌어요.
그래서 계속 긁기만 하고 왜 가려운진 모르겠고....
근데 몇일 더 있다보니까 목 뒷부분이 모기 물린것처럼 부어 있더라구요.두군데나...
가려워서 막 긁었다보니까 버물리같은 약바르면 모기물렸을때보다 더 쓰립고 따갑고....가려워서 미치겠고..
그리고 뭔가 모기 물린것보다 더 심하게 부었어요...커다랗게 부풀려서...
엄마가 새 내다버리라고 했는데 아빠가 좀 있어보라면서 바닥에 새똥같은거 치웠거든요..똥에서 나온걸수도있어서..근데도 없어지지가 않더라구요...ㅠㅠ
어뜩해 해야 벼룩을 없애죠?
새가 의심이 된다면 새털이목이라는 이 종류일 것이고
만약에 햄스터라면 벼룩도 의심해 볼 만 하지요.
체외기생충 종류는 거의 항상 숙주동물과 함께 머물기 때문에
배설물을 치운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의심이 되는 십자매와 햄스터를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가 정확한 진찰을 통해 치료를 받으세요~!
애완 동물 역시 말을 못하고 있지만 흡혈 피해에 얼마나 고통 받고 있을지 모릅니다.
사람의 경우 입고 있는 의류와 침구류를 세탁하고 샤워를 통해 몸에 부착하고 있을 지 모르는
이 또는 벼룩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가려움 증이 지속된다면 항히스타민제제를 약국에서 구입해 바르거나
병원 진료를 통해 적절한 약제를 처방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