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사는데요 (약10평)
2~4cm 정도의 타원형의 검은 바퀴가 나와요.
3/1일 부터 거주해서 방금까지 총 4마리를 봤는데요.
집에 가구들이 붕떠있어서 아래를 확인해두 바퀴는 안보이고...
근데 약치고 일어나면 꼭 나와서 죽어있구 이러네요.
그래서 세스코 신청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입니다.
처음엔 신발장에서 발견.
두번쨰는 베란다겸 주방에서 사체발견
세번째는 화장실에서..
네번째는 지금 화장실 입구에서 사체발견됐어요...
다른집에서 오는 것 같기도 하고...
저희집에서 사는거 맞나요...?
요즘 무서워서 잠도 못자요. 도와주세요.
요즘 날이 따뜻해지면서 일본바퀴의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신발장, 베란다겸 주방, 화장실. 화장실 입구에서 발견되었다고 하셨는데
외부와 인접한 곳이거나 외부로 배관이 연결되는 등의 장소네요.
신발장에서 발견된 것은 출입문 틈새를 통해 침입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문풍지를 부착해 틈새 보완하시고,
베란다겸 주방의 경우 주방 싱크대 주름관이 바닥 하수구로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 틈새가 있을 경우 침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쿠킹 호일 등을 사용해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화장실과 화장실 입구는 화장실 천정 틈새, 욕조나 배관 틈새 또는 바닥/세면대 배수구를 통해
침입했을 수 있습니다. 실리콘으로 보완이 가능한 장소는 실리콘을 활용하시면 되고요,
세면대/욕조 배수구는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항시 마개를 닫아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바닥 배수구는 촘촘한 철망으로 교체 사용하시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젖은 걸레 등으로 덮어 두어 침입을 최소화하면 됩니다.
답변일 201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