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사를 했습니다. 강남의 아파트인데 주변에 산이 있고 1층입니다. (5층까지 저층 아파트)
화장실에서 집게 벌레가 (갈색) 매일 한마리, 두마리 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아주 쪼그만 날파리 (파리는 아닌것 같지만) 같은 것도 꾸준히 잡아도 보입니다.
집게 벌레가 화장실에서만 보이는데 이런 벌레가 화장실 배수관을 통해서 들어오는 건가요?
그리고 화장실 환풍구에서 날파리같은게 계속 나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와이프랑 아이가 집게 벌레만 보면 기겁을 합니다.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집게벌레는 습도와 틈새관리를 하는 것으로 충분히 제어할 수 있습니다.
집게벌레는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건물의 틈새 등을 통해 실내로 침입하며
그 후 실내공간의 음습한 장소와 틈새에서 서식하는데
주로 서식하는 곳은 화장실, 신발장 하단, 문지방, 싱크대 주변 등 다른 곳에 비해 습도가 높은 곳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환기(여름철)나 난방(겨울철)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도록 하시고
화장실의 경우에는 욕조 / 욕조 틈새 / 벽면틈새 / 양변기 틈새
방이나 거실 등에는 문지방 / 벽면틈새 / 창틀 틈새 등 장소 별로
집게벌레가 숨어 있을 만한 음습한 장소에 노즐이 달린 에어졸을 사용해 약제를 처리하면
1차 제어가 가능하며. 약제 처리 후 틈새를 실리콘을 사용해 보완한다면
장기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
답변일 201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