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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그리마가
  • 작성자 정경은
  • 작성일 2011.03.2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집에 그리마가(까맣고 다리많은 벌레) 자꾸 나타나는데요

원래 습한데 생기는걸로 아는데 저희집은 3층이고 이사올때 청소도 깨끗이 다 했는데 대체 왜 나타나는지 모르겠어요.. 장소도 다양하게 부엌 거실 화장실 방 다 나타나구요

벌써 이사하고 서너마리 본 것 같아요 무서워서 잠도 못자겠어요

왜 집에 그런게 생기는지 어떻게 없애야되는지(나타나는 한두마리 죽이는거 말고 아예 말살하는 방법) 알려주세요ㅠㅠ

 

 

 

 

높은 층으로 갈 수록 그리마나 꼽등이, 쥐며느리, 공벌레, 귀뚜라미 등이 침입하는 경우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아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정원이나 주변 수풀에서 서식하는 그리마 등 습도에 민감한 해충이 건물의 그늘진 곳으로 이동해 왔다가

 

벽면 틈새, 창문 틈새, 에어콘 실외기 배관틈새, 배수구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 있으며,

 

내부로 1차 침입할 경우 습한 장소라면 어디든지 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하지요.

 

 

일단 한 두 마리 죽이는 것 보다는 아예 차단하는 방법을 문의하셔서 다행입니다.

 

고객님 생각대로 근본적인 제어가 중요하거든요. *^^*

 

에어컨 실외기 배관이나 보일러 연통 배관 같은 경우에는 쿠킹 호일로

 

출입문과 창문 틈새는 문풍지를 활용해 보완하고

 

배관의 경우는 실리콘으로 배수구 틈새는 촘촘한 철망으로 된 제품으로 교체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모든 장소를 막기 전에 우선 에어졸을 처리해 은신하고 있을 지 모르는 그리마를 제어하는 방법을

 

함께 적용하신다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겁니다. *^^*

 

 

답변일 201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