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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2년전에 실내인테리어를 하고 입주했습니다. 저희가 목공작업이 많아서 그런지

아주 작은 벌레가 화장실앞쪽 거실베란다창쪽 걸레받이쪽에서 한두마리씩 2년째 계속

나타나고 있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나타나는데 나무에서 나오는 벌레인지

화장실 타일바르는 곳에서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0.2~0.3mm 정도구요. 색은 하얗거나 회색빛입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좀벌레가 서식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를 하면서 나무를 많이 사용하셨다면

기존 벅체와 나무와의 이격된 공간이 음습한 장소가 될 수 있으며, 좀벌레가 서식하기 딱 좋은 장소가 됩니다. ㅡㅡ;

주로 보이는 화장실 주변이나 거실 베란다 창쪽의 걸레받이 모두 다른 곳에 비해

습도가 높다는 것은 이해하시겠지요?

좀벌레는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실내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좀벌레 제어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걸레받이, 문지방 틈새, 기타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서 붙여 진 나무 이음새 등지에

에어졸을 우선 처리해서 현재 서식 중인 좀벌레를 제어하고 위에서 언급한 장소를 포함한 모든 틈새를

실리콘을 이용해 보완한다면 좀벌레 서식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목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에어졸이란 약제를 사용하기 싫다면

주무시기 전에 삶은 감자를 으깨서 쿠킹 호일에 올려 놓은 후 좀벌레가 자주 보였던 장소에 놓으세요.

야행성인 좀벌레가 활동하다가 좋아하는 먹이(녹말)를 먹으러 접근하고,

또 감자 속으로 미꾸라지 두부에 들어가듯이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일어나 폐기하는 것을 반복하는 방법도 시간은 좀 걸리지만 환경 친화적인 제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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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