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과 붙박이식 옷장이 함께 있는 공간 천장에서 다리가 6개 달린 해충을 발견하였습니다.
어떤 해충인지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코마로브집게벌레가 위협을 느꼈는지 집게를 최대한 벌려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네요. ^^;
월동을 위해 건물 틈새 또는 창틀 틈새에 머물던 코마로브집게벌레가
실내로 기어 나와 목격이 된 것 같습니다.
집게를 가지고 위협을 하기는 하지만 나무 젓가락 등으로 집어 밖으로 던지면 해결됩니다.
(보통의 집게벌레와 달리 붉은색 외투 같은 것이 날개이기 때문에 잘 납니다. ^^;)
참, 냄새 나는 액체를 분비 할 수 있으니 손으로 잡지는 마세요~!
월동하던 개체가 아직 남아 있다면 앞으로도 더 많이 보일 수 있습니다.
그 때마다 집어서 밖으로 던지거나
창틀이나 벽체 틈새 등 이 곤충이 은신하고 있을 법한 장소에 문풍지를 대어 안쪽으로는 못 들어오게 하는 방법
에어졸을 처리해 일망타진하는 방법 등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