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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저기 이거 무슨 바퀴인가요?

계속 이런게 나오는데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저 사진속 벌레는 5cm가 넘어요..심지어 7cm짜리도 나옵니다.

이달말에 아기가 태어나는데 하루에 1마리 3일에 1~3마리꼴로 벽타고 나오니까 진짜 저 기절하네요..

이거 바퀴면 방역을 해야될텐데...아..정말..감당이 안됩니다.

무슨바퀴인지 좀 봐주세요

먹바퀴로 보이는데, 한국에서도 남쪽에 거주하고 계시는지요?

먹바퀴는 고온다습한 곳에서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및 남부지방에서 주로 발견되지만

근래 들어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먹바퀴는 평균 3~4cm정도이나, 좋은 환경에서 자란 개체는 더 클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외부에서 서식하다가 야간에 불빛이 새어 나오는 틈새 등을 통해 건물 내부로 침입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방충망과 문풍지 등을 활용해 창문/출입문 등지의 틈새를 막고,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란다 등지의 수직홈통 등이 있는 경우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

쿠킹 호일 등으로 감싸 놓아 기어 올라 오지 못하도록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답변일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