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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레가 무슨벌레인가요?ㅠ퇴치방법좀요.
  • 작성자 송정근
  • 작성일 2011.04.1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크기는 약 1.5cm정도 되구요 마루바닥에서 2번정도 출현했구요

이거랑 비슷하게 생긴것벌레 그건 더듬이같은 털이 없는것은 화장실비누있는데서 2번정도 출현했어요.

최근에 작은나방같은게 몇마리나와서 죽였거든요..생긴게 나방유충같지는 않는데...

ㅠㅠ이사 온지 별로 안되는데요..

아파트에서 이런벌레가 나오니 ㅠ곧 애기도 태어나서 찜찜하네요

이게 무슨 벌레이고 퇴치방법은 없나요?

좀벌레입니다.

 

좀벌레의 몸은 납작하며 가슴이 발달해 크지만 배는 뒤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지는 유선형입니다.

 

몸 바탕색은 엷은 노란색이지만 등쪽은 약간 광택이 나는 은회색 비늘로 덮여 있고, 배쪽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습니다.

 

따라서 서양에서는 실버피시(silverfish)라고 부르지요.

 

성충은 섭씨 22~32℃ 와 상대습도 50~75% 가 유지되는 벽면틈새, 저장물건 하단부 등에 1~3개의 알을 매일 산란합니다.

 

좋은 조건에서 알에서 성충이 되는 기간은 3~4개월 정도 소요되며 성충의 수명은 3년 정도입니다.

 

주로 낮 기간에는 어두운 곳에서 숨어서 쉬다가 밤에 활동을 합니다.

 

서식장소는 모든 곳에서 생활하며 일주일 정도는 수분과 먹이를 공급 받지 못해도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합니다.

 

실크,면류, 레이온,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밀가루가 있는 곳에서 자주 발견되기도 합니다.

 

좀벌레 자체가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어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보일러 가동 등을 통해 화장실 및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혹은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이용해 화장실 모서리, 문지방 틈새, 욕조 틈새 등

좀벌레가 목격되는 장소의 틈새에 에어졸을 처리해서 틈새에 있는 좀벌레를 죽이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실리콘을 사용해 발견된 틈새를 메우는 것이

훨씬 그리고 지속적인 제어효과를 바랄 수 있는 방법이 되기에 꼭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삶아서 으깬 감자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제는 없지만 녹말을 좋아하는 좀벌레의 습성을 이용한 유인제를 놓아두는 것으로

호일안에 감자를 넣고 좀벌레가 보이는 장소에 놓아둡니다.

 

이때 호일의 한쪽은 개방한 상태로 두어야 좀벌레가 먹이를 먹으러 호일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보통 저녁에 설치할 경우에는 아침에 호일을 꽉 막은 후 외부에 버리면 됩니다.

 

더이상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반복하시면 되는데 이 방법은

좀벌레를 제어하는데 시간이 오래 소요되지만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

 

답변일 20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