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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옥탑방에 살고 있습니다.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면 날파리랑 이 벌레가 출몰합니다.

날파리는 화장실 배수관을 타고 올라오는 건가요?

배수관을 타고 올라오는 것 같아서 배수관 입구쪽에 물만 아래로 빠질수 있게 고무로 된

일반통행 마개를 설치했는데도 날파리가 생깁니다 ㅜ

날파리랑 이 벌레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여기도 월동을 무사히 끝내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야 할 노린재가

방향을 잘 못 잡아 내부로 들어 왔네요.

옥탑방이라면 월동을 위해 주변에서 날아 들었던 노린재 등의 곤충이 해가 가장 잘 드는 방향의

벽체 틈새나 창틀, 처마 밑 등지에서 머물다가 내부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린재는 침입경로를 찾아내 틈새 보완을 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 되고요.

안쪽에서 의심되는 틈새에 약제를 처리해 은신하고 있던 노린재 또는 추가 침입을 하려는 노린재를

제어하면 됩니다.

날파리는 정말 작은 파리 또는 나방파리, 초파리 등이 될 수 있는데,

이들 모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서 제어가 가능합니다.

배수구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서 배수트랩을 설치하더라도 100% 밀착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방파리 유충 등은 하수구에서 올라올 수 있으니 현 상태에서 쿠킹 호일로 이음새를 감싸 틈새를

추가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파리류는 음식물의 부패, 발효 하는 냄새에 유인되기 때문에 음식물의 밀폐 및 냉장보관

음식물 쓰레기 관리, 설거지 등에 대한 유기물 관리만 제대로 된다면 문제 없습니다.

답변일 201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