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사진 올렸더니 화질이 안좋아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사진을 다시 찍어봤어요.
방에서 발견했던 녀석이랑 동일한 녀석인지 확실치는 않으나 (저번에 본 아이가 좀더 색이 진하고 이렇게 디테일하게 생기지 않았던것 같다는..ㅠㅠ)
어제 화장실 세면대에 급습한 녀석입니다.
정체가 무엇인지 이번엔 알수있으려나요..
이번 사진을 보고 지난 번에 문의하신 질문의 사진을 다시 보니 둘 다 좀벌레입니다.
좀벌레 퇴치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물리적인 방제방법이 있으며,
서식밀도가 높을 경우에는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이용해
싱크대 하단, 화장실 모서리, 문지방 틈새, 욕조 틈새 등 좀벌레가 자주 목격되는 장소의 틈새 등지에
에어졸을 처리해서 틈새에 있는 좀벌레의 급감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후 실리콘으로 틈새를 보완할 수 있는 곳은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약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은 것을 놓거나
감자를 삶아서 으깬 것을 뭉쳐 야간에 자주 목격되었던 곳에 놓으면
좀벌레가 미꾸라지 두부속에 들어가듯이 먹고 들어가니 다음 날 오전에 버리기를 반복하시면
부지불식간에 없어지게 될 겁니다. *^^*
답변일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