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건.. 2004년에 있었던 일인데요..3~5cm 정도의 바퀴벌레가 울집으로 날아왔어요. 날아서.. -_-;;
진짜 성인남자 엄지손가락보다 더 큰거 같았어요..
우린 아파트(4층) 인데 베란다 에서 갑자기.. 그런데 제가 너무 놀래서 못잡았거든요.
에프킬러만 엄청나게 뿌리고 그런데 그놈이 싱크대있는 그러니깐 가스랜지가 있는뒤로 숨더니 안나왔거든요? 그리고 다음날에 보니까 엄지 손톱만한 죽은 벌레 하나가 발견됐다고 엄마가 말씀하셨는데..
제가 궁금한거는 이 벌레가 바퀴벌레가 맞는건가요? 맞다면 에프킬러로 저렇게 작아지고 죽는게 가능한지..? 그리고 만약에 그게 불가능하다면 지금도 집안에서 돌아댕긴다는 말인건가요?? -_-;;;
2.
이건 3~4주 전부터 이상하게 완전 조그만 날파리 자세히 보지 않으면 검은 점같이 보일정도로 작은 벌레가 집안 거실에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베란다에서 식물을 키워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게 점점 많아지고 특히 화장실에 좀 많네요..
이 벌레 이름이 뭔가요? 그리고 없앨 방법 좀 알려주세요.. 이것도 에프킬러면 돼나요? ㅎㅎ
1. 에프킬라를 뿌렸다고 해서...
바퀴벌레의 크기가 줄어들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ㅡㅡ^
에어졸을 다량 살포했다면 가스렌지로 숨은 녀석도 죽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밖으로 빠져나갔거나 ..최악의 경우는 집안에 살아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더이상의 추가침입을 막는것이 중요합니다.
침입경로는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양변기 배관틈새, 화장실/싱크대 배수구, 베란다 홈통 등을 통해 침입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침입 가능한 경로를 문풍지,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등으로 차단하고
주변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한다면 효과적으로 제어가 가능하니 즉시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
2. 화장실에서 주로 발생하는 날파리 종류라면... 나방파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방파리는 물이끼 속에서 살기 때문에 솔질청소로서 이 물이끼를 제거해 주어야만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물이끼가 생기는 장소는 물이 접촉하는 모든 장소로
바닥, 벽면, 욕조, 세면대, 양변기 등이며, 물이 접촉하는 면에 샴푸와 같은 세정 용품 등을 놓아 두었다면
세정 용품 바닥과 측면에서도 물이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닥 배구수의 경우칫솔을 이용해 최대한 닦아 주시고요.
솔질 청소가 완료된 이후에 살균소독제 등을 처리하면 효과가 더 오래 갑니다.
답변일 201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