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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빨간 색 벌레가 책에서 자꾸 나옵니다.
  • 작성자 이경락
  • 작성일 2011.05.0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책이나 프린트 물을 일고 있다보면 빨갛고 아주 작은(1밀리 채 안되는) 벌레가 빠른 속도로 기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누르니 터지면서 빨간 피 같은 게 종이에 묻어 버립니다.

 벌레가 빨간 피(?)가 있는 것도 근래 처음 보는 일이구요, 잊을 만하면 기어나오니 은근히 신경 쓰입니다. 괜히 몸이 가려운 것 같기도 하고...

 집에서는 거의 책을 안 보고 있어서 그런지 집에서는 발견을 못했구요, 학교에서 책(프린트)을 읽고 있을 때 책장 사이 어디선가 기어 나옵니다.

 사진을 못 찍어서 설명이 되실지 모르겠는데요, 어떤 벌렌지 좀 가르쳐 주십시오. 조심해야 할 점은 없는지... 세스코를 불러서 전체 소독을 해야 되는지... 특징은 아주 선명한 빨간 색 입니다.

 

 

빨갛고 1mm도 채 안 되는 벌레가 목격이 되었다...

 

문의할 시점이 좀 지났다고 생각해서 올해는 큰 피해가 없나 보다 생각했더니

 

올해 너무 추웠던 영향으로 곤충들이 나타나는 시기가 조금씩 늦더니만 레드버그 역시

 

다소 늦게 발생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목격하신 곤충은 레드버그라하는 흡혈해충으로 3~4월부터 발생해 곧 시작될 장마 전까지 가장 많이 보입니다.

 

몸체가 매우 가볍기 때문에 바람에 실려 어디든지 이동을 하기 때문에 도처에서 목격할 수 있지요.

 

레드버그가 성충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영양분을 흡혈을 통해서 얻기 때문에

 

유충이 특정 장소에 있다가 지나가는 포유류에 달라붙어 3일 정도 흡혈을 한 후에 떨어져 나갑니다.

 

(레드버그로 인한 흡혈이 시작되면 상당히 가렵기 때문에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하는 등의 조치로 몸에서 떼어내야 합니다.)

 

 

에어졸에 민감하기 때문에 쉽게 제어가 가능하니 창틀이나 출입문 등지에 주기적으로 처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요,

 

베란다나 현관 등지 또는 벽면에 대량 붙어 있다면 에어졸로서 감당이 되지 않으니 물을 뿌리세요.

 

레드버그는 물에 약한 습성이 있기 때문에 물 만으로도 제어가 가능합니다.

 

 

 

답변일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