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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5일간 바퀴벌레를 2번 봤습니다..
  • 작성자 안효준
  • 작성일 2011.05.0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자취 시작한지 2달정도 지났구요

5일쯤 전에 불을 켰는데 4센치 정도의 온통 검은색인 바퀴를 한마리 봤습니다..

근데 놓치고 말았어요 들어간곳을 아무리 봐도 없더라구요.;; ㅜㅜ

근데 오늘 똑같이 완전 새까맣고 4센치정도인 녀석을 보았습니다 바로앞에 있던 수건으로 잡아서 집밖에 버려버렸어요

집 안에 알을 까놨을까요?..

끈끈이 같은걸 설치해야되겠죠?

5일간 2번 보았으면 번식을 계속 하는걸까요? 5일전에 보자마자 집에 있던 냄새를 빼고 음식물 떨어져있는거 같은것들을 전부 치웠었는데; ㅜㅜ

아 그리구 화장실에 날파리가 너무많아요..

 

검은색의 컸다는 것을 보아 일본바퀴로 추정됩니다.

 

이들은 반가주성 바퀴로 옥상 등지나 건물의 벽체, 주변 화단, 돌 틈, 수도계량기, 지하실 등 음습한 곳에 서식하다가

불빛에 유인되어실내로 침입하기도 하는 종이지요.

 

외부에 서식하는 일본바퀴를 모두 잡을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에

밀폐도를 높여 실내로의 침입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 틈새, 환기구, 도시가스 배관, 수도 등 각종 배관,욕조틈새, 화장실 천정 틈새, 하수구 등이 주요 침입경로이기 때문에

가림판, 문풍지, 함석판, 실리콘, 철망 등을 활용한 보완을 실시한다면 일본바퀴의 침입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을 겁니다.

 

다음으로 화장실에서 보이는 날파리에 대한 안내를드리겠습니다.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입니다.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하는데

물이끼 안에 산란하면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기 때문에

뜨거운 물이 잠깐 훑고 지나가는 정도나 살충제를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 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힙니다.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나방파리는 중성세제를 이용해 솔질청소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제방법입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리는 모든 부분이 청소 대상입니다.

 

화장실 배수구에 트랩이 설치되어 있다면 트랩을 꺼내 트랩과 배수관 안쪽에 형성된 물때를

 

수세미와 칫솔 등으로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나방파리 유충 및 그 서식처를 한꺼번에 없애는 방법입니다.

 

하절기에는 1주에 1회, 동절기에는 2주에 1회 정도 꾸준히 청소하신다면 나방파리를 보는 일은 없어질 겁니다.

답변일 201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