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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1. 우리집 욕실에서 천천히 기어다니고 약 6~7마리 정도...욕조 위 구석진 곳에서 기어 다님.

2. 또 다른 벌레는 방충망 사이를 뚫고 들어올정도로 크기가 작은데 날벌레 처럼...

정체가 무엇이고 없애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번벌레

사진을 보니 톡토기(영명:springtails)입니다.

혹시 기어 다니는 것 말고, 점프하는 것은 보신 적이 없으신가요?

톡토기는 도약기가 있어 스프링처럼 톡톡 튀거든요. ^^;

톡토기의 경우 토양의 우점종으로 흙에서 주로 생활하며 하는 종으로 건물 벽면의 틈새 등을 통해

내부로 침입한 이후 습도가 높은 화장실 등지에서 번식을 통해 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바닥 등을 물기를 제거하고 환기 등을 통해 화장실 내부 습도를 낮춘다면 충분히 제어가 가능합니다.

참, 벽면 틈새나 모서리 타일 틈새 등지에 서식하는 경우도 있는데 밀도가 높다면 에어졸을 우선 적용해

밀도를 낮추고, 실리콘이나 백시멘트를 활용해 막는 것이 더 효과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등록한 질문에 첨부된 사진으로는 어떤 곤충인지 확실히 관찰되지 않지만

창문으로 방충망으로 들어오는 정도의 작은 크기라면

방충망은 한 겹을 더 붙여서 틈새를 더 좁게 만들고, 창틀의 각 부분은 문풍지를 부착해

틈새를 막는다면 추가적인 침입을 제거할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