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가 종이 다른디 같이살고 있어요!!!!! 살려주세요 ㅜㅜㅜ
오늘도 검은놈 새끼 두마리 보구 갈색 큰놈 하나 봤어요.....옷속에서 살고있을지도 몰라요..ㅜㅜ
여기서 박멸은 포기하구 이사가려는데,
연막탄 터뜨렸어요.. 짐에 옮겨서 가진 않겠죠?
연막탄의 사용에 따른 효과도 크지 않고, 나로 인해 이웃이 피해를 입는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ㅡㅡ^
한 번의 사용으로 다수의 바퀴가 죽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의 바퀴들은 이미 다른 곳으로 도망을 가기 때문이죠.
(옆집에서 연막탄을 터트리면 고객 댁으로 이동하고, 또 고객께서 연막탄을 사용하실 경우에는 다시 옆집으로 도망가버립니다.)
또한 약제에 미량 접촉하였으나 죽지 않은 녀석들은 다시 약제에 내성을 가진 유충을 낳기 때문에
차후부터는 약제를 사용해도 죽지 않는 바퀴들이 돌아다니게 되기 때문에 점점 더 없애기 힘들어 집니다.
연막탄 사용 후 눈에 보이는 큰 녀석들은 없지만 작은 녀석들이 보인 다는 것은 성충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죽거나 도망을 친 것이며
약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알집에서 새로운 유충들이 부화해 나오기 때문에 작은 녀석들이 보이는 경우이며,
연막탄 사용 후에도 유충이건 성충이건 모두 나온다는 것은 효과적인 제어가 되지 못한다는 것과
내부에 서식하는 독일바퀴가 아닌 화단이 위치한 1층 지역이기 때문에
일본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가 외부에서 틈새를 통해 침입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사를 한다 하더라도 짐에 뭍어갈 수 있고 이사한 곳도 외부에서 바퀴가 들어올수 있습니다. )
해충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환경정리, 음식물 관리, 청소, 바퀴끈끈이 등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효과적이지만
화학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어떤 해충이 어떤 경로에서 침입/서식하는 지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알맞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출입문, 창틀, 배관 틈새 유무를 점검하시고 적절한 보완재를 사용해 틈새를 차단하시기 바랍니다.
노력을 하시는 만큼 성과는 나기 마련입니다. *^^*
답변일 201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