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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마!!!!!망할 그리마!!!!
  • 작성자 이왕섭
  • 작성일 2011.06.0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쪼금한 원룸에 사는 자취생입니다. (1층에서 살고 있습니다.)

학교 다녀오면 가끔씩 그리마가 방안에 나옵니다. 항상 그자리에... 왜 항상 그 자리인지 모르겠습니다.

학교 다녀오면 제일 먼저 쳐다 그 자리를 봅니다,....

오늘도 자다 일어나니, 그리마가 또 그자리에 있더군요.... 

그래서 문틈 창문틈 자세히 봤는데 이 덩어리가 지나가기에는 너무 작더군요...

그래서 장판을 들춰내니 별다른게 없구요....

아 그리고 제 방은 햇빛이 잘 안들어오는 곳이예요... 습할수도 있는데..그리마가 어떻게 들어오는건지..문틈이 엄청 작은데..

 

장판이랑 벽면 사이에 바퀴벌레 퇴치용 스프레이 싹 뿌리면, 예방은 가능할까요??ㅠㅠ

예방 하고 싶습니다...그리마좀 제발......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그리마, 흔히 돈벌레라고 부르는데요.

 

이들은 미소곤충을 잡아 먹고 살기 때문에, 집안에 있는 다른 곤충의 천적이기는 하지만

생김새 및 갑작스런 출현에 항상 사람을 놀라게 만들지요.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오래된 화분 밑,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

오래된 씽크대 틈새,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침입할 수 있는 틈새를 먼저 막고

실내의 문지방 틈새나 벽면 틈새, 창틀틈새, 욕조틈새 등 그리마가 서식할만한 음습한 장소에 약제를 처리하고

실리콘으로 막아버린다면 충분한 제어가 될 겁니다.

 

또한 습도관리도 중요합니다.

 

보일러 가동과 환기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춤으로서 그리마의 서식환경을 바꾸어야 합니다.

 

참,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가구 하단 등지의 으슥한 곳에 놓아두면 그리마 이동시 포획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침입한 이후보다는 침입 이전에 제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좋은 방법입니다.

답변일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