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동향이고 2층이고.
아침에만 잠깐 햇빛이 들고 있어요.
언제부턴가. 날이 따뜻해지면서 갑자기.
창문을 열려고 하는데
방충망 밖에 그리고 방충망과 유리창 사이에. 아주아주아주 작은 날벌레들이 바글바글 날라다니는거예요.
초파리같이 생겼는데 초파리는 아닌거같고.
파리의 1/10만한 크기의 날벌레들이 날라다니며
방충망에 앉아서 둘씩 붙어서 짝찢기를 하는거같기도 하고.ㅠㅠ
햇빛이 쨍 들어오는 아침엔 없다가
밤까지 완전 방충망바깥과
방충망과 유리창 사이에 날라다닙니다.
창문을 못열어놓네요.
이건 무슨 벌레일까요?
어떻게 없애야해요?ㅠㅠㅠㅠ
방충망안으로도 들어올수있는 벌레때문에 창문도 못열어놓네요....흑흑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밖에서 들어올수 있는 날벌레의 종류는 다양하기때문에
설명해주신 내용만으로는 어떤 날벌레의 침입을 받고 계신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
창문에 방충망이 있더라도 겪어 보신 것 같이 그 틈새를 비집고 침입하기 때문에 실리콘 또는 문풍지 등으로 틈새 적절히 보완하셔야 합니다.
또한 방충망의 작은 사각형을 통해 기어 들어올 정도라면 정말 작은 날벌레들이겠네요.
작은 녀석들이 침입을 할 경우 방충망이 20~24mesh 정도일 텐데,
효과적인 침입 제어를 위해서는 30mesh 이상 되는 방충망을 사용해야 합니다.
방충망을 교체하기가 어려울 경우
최소 비용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철물점에서 모기장을 구입해 두 겹으로 방충망에 덧대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제를 자주 처리하는 방법도 있지만 햇볕에 오래가지 못하고,
문제는 바람이 바깥쪽에서 실내로 유입이 되기 때문에 방충망에 약제를 처리할 경우,
방충망 보다는 방에 온통 약제 냄새가 난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보완을 실시했는데도, 또 들어온다면 제대로 차단이 되지 않은 것임으로 꼼꼼히 다시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201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