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지은 저희 신혼집 욕실에 손톱만한 아주작은 벌래들이 생겨났어요
첨엔 과자부스러기나 쓰레기에서 떨어진 물질인줄알앗는데...몇일전보니 얘들이 움직이는거예요//.
욕실청소를 안해서 그런줄알고 하수구에도 락스 막뿌리고 청소도 몇번했는데..도대체 어디서 자꾸
생겨나는지 모르겠어요...자세히 보지않으면 잘 안보일정도로 크진 않지만..얘들도 크고 방으로
들어올까봐 걱정되요...해결방법없을까요...약을 뿌릴려고 해도 뭔약을 사야할지도 모르겟고요..
우선 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곤충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나방파리, 다듬이벌레, 톡토기, 집게벌레, 좀벌레, 쥐며느리, 공벌레, 그리마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작은 종류는 다듬이벌레와 톡토기류인데
위 두 종류 모두 우선 습도를 최대한 낮춰야 합니다.
습도만 낮추어도 자연스레 없어지는 종들어거든요.
화장실 환풍기로 습도 조절이 부족할 경우에는 문을 열어 두거나 욕실 사용 후 바닥의 물기를
걸레로 최대한 제거하는 보조적인 방법을 사용해도 됩니다.
단, 서식 밀도가 높으면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욕조, 천정 모서리, 문지방 틈새, 타일 틈새에 우선 처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답변일 201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