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죽일때 터뜨려서 죽이면 알까고 죽는다던데 사실인가요?
바퀴벌레있으면 개미가 없고 개미가 있으면 바퀴벌레가 없다던데
바퀴벌레랑 개미랑 다 있는 경우는 뭐죠?
커다란 바퀴벌레가 많이 보입니다. (손가락 두마디정도의? )
번식정도는 어느정도 되는건가요?
바퀴는 알집으로 번식을 하기 때문에
바퀴를 죽일때 알집의 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면 알집까지 꾹~ 눌러 해결하면 됩니다.
실제로 곤충들은 생활하는 영역권과 먹이가 다르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생활권이나 먹이가 유사하다면 영역 및 먹이 싸움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가정집은 개미와 바퀴에게는 동일한 서식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두 종족이 싸워서 우위를 점하는 쪽이 수가 늘어나게 되고 패한 쪽은 다른 곳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개미는 곤충의 사체를 먹는 습성이 있으므로 대부분 개미가 바퀴를 쓸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그러다보니 개미가 있는 집에서는 바퀴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의 가정은 바퀴와 개미에게는 매우 넓은 장소가 될 수도 있어서
각각의 밀도나 활동성에 따라 영향을 미치지 않고 공존할 수도 있습니다. (바퀴와 개미 둘다 있는 집들도 많습니다. ^^)
바퀴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크기가 엄지손가락만 하고 색이 검정색이거나 적갈색이면
외부에서 서식하는 외부서식종인 일본바퀴 또는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큽니다. .
외부서식종 바퀴는 옥상이나 정화조, 하수구 등에 서식하며
출입문, 창문, 하수구, 배수구 등을 통해 먹이를 찾아 내부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나 집안에서 서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간혹 한두마리가 목격되는것이 아니고 목격되는 빈도수가 높다면
실내에 번식을 하고 있을 가능도 높습니다.
답변일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