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서 아파트 다 뜯어내고 집수리 한지 이제 만 4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한 밤중에 화장실 갈때 일본바퀴를 약 1년전에 보고, 3달전에 보고 1달전에 1마리씩 봤습니다.
당연히 때려잡아서 변기물속으로 직행!
잊을만 하면 나타는데 밖에서 들어오는건지 집에서 살고 있는건지... 집에서 살고 있다면 너무 드물게 보이는데 당최 서식지를 알수가 없네요.
이놈을 없애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참고로 저희 아파트 동은 엘리베이터를 가운데로 2개 라인밖에 없는데... 혹 위아래 집에서 올수 도 있는건가요?
아파트의 경우 베란다에 있는 세탁기 배수구, 수직낙하홈통, 화장실 하수구
그리고 복도식아파트일 경우에는 복도에 있는 수직낙하홈통을 지층 또는 1층 에서부터 타고 올라와
출입문 틈새를 통해 실내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화장실에서만 보이고 있다면,
바닥 하수구를 제일 먼저 의심해봐야 합니다.
보통 화장실 배구망은 성글어 바퀴가 충분히 기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촘촘한 철망이나 플라스틱 망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고요.
(모기장이 있으면 모기장을 먼저 덮은 후 배수망을 덮어 추가 침입여부를 확인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욕조, 세면대의 경우 사용 후 반드시 마개로 닫아두고,
세면대는 물 넘침 방지 구멍도 당분간 막아 두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