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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아 저번에 바퀴벌레 암컷인지 수컷인지는 발견한 날 버렸기 때문에 어케 방법이 없네여ㅠㅠ

근데 갑자기 이 벌레가 돌아다니는데 일주일 전.. 방 안에서 2-3마리 발견했구요

일주일 뒤에 집에 와서 보니 화장실 바닥과 벽 틈 그 부분에서 5-6마리 정도 죽였어요ㅠㅠㅠ

(벌레때문에 집에서 살지 못하고 있어요ㅠㅠ)

바퀴벌레 새끼인가요??? 알려주세요ㅠㅠ

바퀴벌레는 아니고... 톡토기(영명:springtails)로 보여지는데요...

혹시 점프하는 것은 보신 적이 없으신가요?

톡토기는 도약기가 있어 스프링처럼 톡톡 튀거든요. ^^;

톡토기의 경우 토양의 우점종으로 흙에서 주로 생활하며 하는 종으로

건물 벽면의 틈새 등을 통해 내부로 침입한 이후 습도가 높은 화장실 등지에서 번식을 통해 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바닥 등을 물기를 제거하고 환기 등을 통해 화장실 내부 습도를 낮춘다면 충분히 제어가 가능합니다.

참, 벽면 틈새나 모서리 타일 틈새 등지에 서식하는 경우도 있는데 밀도가 높다면 에어졸을 우선 적용해 밀도를 낮추고,

실리콘이나 백시멘트를 활용해 막는 것이 더 효과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