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이 집 살면서 한번도 못봤는데
처음으로 한마리가 방안에 날라왔더라구요
크기가 엄지손가락보다 조금 작던데
이정도 크기면 집바퀴가 아니라 밖에서 날라온거라고 하더라구요
밖에서 날라온거 맞나요??
밖에서 날라온건지, 집에서 크고 있는건지 확인하는 방법 있나요??
그리고 제가 암만 찾아봐도 밖에서 집안으로
그정도 크기의 바퀴가 날라올 틈이 없는데
틈이 어디있는지 확인도 할수있는건가요??
그리고 바퀴벌레를 휴지로 눌러죽였는데
그렇게 죽이면 죽으면서 알깐다는 소문이 있는데
진짜인가요?? 눈에 보이지는 않던데
답변부탁드립니다^^
밖에서 날아 들어온 바퀴는 외부와 연결된 장소인 출입문과 창문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새까만 색이면서 2~3cm 정도 된다면 집바퀴(일본바퀴) 맞을 겁니다.
(우리가 흔히 집에서 보는 바퀴는 황갈색의 독일바퀴입니다.)
일본바퀴는 야행성이면서 불빛에 유인되기 때문에
방충문이 없는 창문을 통해 직접 날아 들어 오거나 출입문 틈새를 통해 나오는 빛에 유인되어 침입합니다.
따라서 창문을 열더라도 방충문은 항시 닫아두도록 해야 하며,
(방충망과 창문의 이격, 창문과 창틀의 상/하단 이격 틈새가 있으니 이 부분도 보완하세요.)
출입문 틈새 역시 문풍지 등으로 보완해 바퀴는 물론 다른 곤충의 침입까지 제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쩌면 화장실 하수구나 싱크대 하수구를 통해 침입했을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촘촘한 철망으로 된 제품으로 교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수구는 주름관과 하수구 부분의 틈새를 쿠킹 호일 등으로 감싸 놓으면 됩니다. *^^*
답변일 201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