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매일 하는 데도 불구하고 바퀴벌레가 없어지지 않는다 라고 함은

 

청소를 매일 하는 부분 외에 미처 놓친 부분에 유기물이 쌓여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쉽게 놓치는 부분이 가스레인지입니다. 불이 나오는 부분은 뜨겁지만 하단부는 따뜻한 정도이며,

 

가끔 큰 덩어리의 유기물이 떨어져 좋은 먹이 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스레인지를 둘러싼 벽면입니다. 조리 중에 튀는 유기물이 벽면에 묻게 되는데 이것이 식량이 될 수 있습니다.

 

싱크대 서랍, 수납장 내부, 싱크대 하단부 등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특히 싱크대 하단부의 경우 검정색 다리를 가리기 위해 가림판이 세워져 있는데,

 

일자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이를 제거하고 이 장소에 대한 청소를 해 보세요.

 

 

 

또한 장기간 적재되어 있는 물품이 있다면 한 번쯤은 정리 정도는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 손이 안 가기 때문에 모여 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잘하고 계시겠지만 음식물이나 버릴 음식물에 대한 구분을 확실히 하시고

 

냉장보관 또는 밀폐용기/비닐에 넣어 바퀴벌레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셔야 하고요.

 

이런 일련의 조치들을 수행하시면서 바퀴 먹이약제와 바퀴끈끈이를 사용해 서식밀도를 제어하시기 바랍니다.

 

 

 

쓸고 닦고만 하지 말고, 진공청소기도 활용해 보세요~! *^^*

 

 

 

참, 바퀴벌레와 단 둘이 마주쳤을 때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서식처 제거, 먹이원 및 물에 대한 관리 등을 통해

 

바퀴벌레와 단 둘이 마주치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면 됩니다. ^^;

 

 

 

답변일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