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1마리꼴로 발생되구요..90%이상이 화장실에서 발생이 됩니다. 손가락 2마리 정도의 크기이고
날개가 온몸은 덮고 있는 놈이에요..게시글들을 읽어보니 화장실 창문틈새/배수구/천장틈새로 침입을
할수 있다고 하던데 저희집이 이제 10년이 넘어서 천장에 뚤린 구멍이 몇군데 있긴 하거든요..
천장 공사해야되나요 ㅠ.ㅠ..대부분 새벽시간에 발견되는데 새벽에 화장실 살때마다 한손에 에어졸 꼭
쥐고갑니다...어떻해야되죠..
바퀴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크기가 엄지손가락만 하고 색이 검정색이거나 적갈색이면
외부에서 서식하는 외부서식종인 일본바퀴 또는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큽니다.
외부서식종 바퀴는 옥상이나 정화조, 하수구 등에 서식하며
출입문, 창문, 배수구 등을 통해 먹이를 찾아 내부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나 집안에서 서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외부의 장소를 샅샅이 찾아 제어하기란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볼 때,
바퀴가 침입할 수 있는 경로를 고려하여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퇴치방법이 될 겁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양변기 배관틈새, 화장실/싱크대 배수구 등이 가장 칩입하기 쉬운 경로이며,
출입문 틈새와 창문틈새는 문풍지를 부착하여 틈새를 없애고, 창문에는 방충망을 설치하도록 하십시오.
(구멍뚤린 천장으로도 침입이 가능하니 반드시 구멍은 막아놓으시기 바랍니다. )
특히 음식물은 관리를 철저히 하시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청소 및 걸레질로 작은 부스러기조차 바퀴의 먹이가 되지 못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자주 발견되는 장소 주변에는 바퀴 끈끈이를 놓아 포획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