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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죽을 때
  • 작성자 김희경
  • 작성일 2011.07.2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얼마전에 잠을 자다가 목이 말라서 새벽에 물을 마시러 거실로 나갔습니다..

냉장고안에 있는 물을 마셨는데 냉장고에서 나온 빛에 의해 바닥에 뭔가 있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봤더니.. 바닥에 바퀴벌레가....ㅠㅠ

제가 진짜 벌레 못봐서 남동생을 막 불렀습니다.

다행히 아직 안자고 컴퓨터하고 있던 남동생이 총알처럼 튀어와서 옆에 있는 파리채로 탁 쳤는데

바퀴가..몸이 반이 사라졌어여..

그래서 휴지 가꼬온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으으으으 이러고있었는데

바퀴가.. 반 짤린 몸을 질질 끌고 냉장고 밑으로 들어간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제가 소리지르니까 남동생이 다시 날라와서 들어가는거 막아줬는데요...

 

원래ㅠㅠㅠ바퀴가 몸이 반 짤려도 막 몸 움직이고 그러나요?ㅠㅠㅠㅠㅠ무서워죽겠어요ㅠㅠㅠㅠ

 

바퀴는 온 몸으로 숨을 쉬고 혈압의 조절도 필요없으며, 미세혈관을 갖고 있지도 않습니다.

 

하여 몸통,다리..부분 부분 기문이 있어 온 몸으로 호흡하는 바퀴는 뇌의 도움이 없어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분비가 끊기기 때문에 변태도 생식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래 살아있지는 못할겁니다. 

답변일 201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