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나방파리로 고생중이었는데 나방파리의 수는 준 반면
새롭게 좁쌀만한 크기의 행동이 매우 재빠른 검은 날파리가 난리네요..
저희집이 반지하인데 세탁기 물빠지는 하수구쪽에서 나오는 것같은데
그쪽에 락스를 뿌려도 어떤방법을 해도 소용이없습니다.
개체수가 엄청나며 음식물에 자꾸 앉고 들어가고 너무 곤욕스럽습니다.
상당히 지저분한 벌레던데 음식물에 자꾸 들어가네요 ...
생활이 너무나 불편할 정도입니다. 도와주세요 세스코맨
묘사한 형체와 발생 의심 장소를 고려하면 벼룩파리로 추정됩니다.
벼룩파리의 침입이나 발생은 초파리와 같다고 유사하지만
초파리의 경우 대부분이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비해
벼룩파리의 경우 유기물이 썩는(부패) 장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하수구나 배수관을 통해 침입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의심장소가 세탁기 주변 하수구라면 (세탁기 배수 호스가 끼워져 있으면 제거한 후)
세탁기 호스와 하수구 내부에 낀 유기물을 수세미나 솔, 칫솔 등을 이용해 최대한 닦아 내세요.
그리고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호스를 하수구와 분리하시고,
하수구는 원래 있던 트랩을 끼워 놓거나, 장판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이 벼룩파리의 침입 및
악취가 올라오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내부에 침입해 있는 개체는 에어졸 및 파리채 등을 활용해 신속히 제어하시고,
실내에서 날아 다니는 것이 없어질 때까지는 음식물 및 음식물 쓰레기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