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종류 모두 참진드기로, 진드기는 참진드기와 물렁진드기의 2개 과로 구분됩니다. ^^;

 

(알려진 것이 4만여 종 되지만, 실제 지구상에 존재하는 미 발견 종까지 고려하면 50만 종까지 추산합니다.)

 

 

해충제거 샴푸를 이용해 목욕을 시켰다고는 하나, 알이나 유충이 완전히 제거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없어졌다고 느낄 때까지 주기적으로 반복 처리해야 합니다.

 

(새로 입양한 것이 애완동물 샵이나 동물병원에서 직접 입양한 경우라면, 해당 점포로 데려가

 

무상 치료를 받으시면 될 것 같고요, 위 경우가 아닌 아는 분을 통해 직접 입양한 경우라면

 

동물 병원에서 유상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입양 후 한번도 외부에 산책을 안 나갔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데,

 

입양한 지 시간이 오래 되었다면 증명하기 어려울 겁니다. ㅡㅡ;)

 

 

참진드기인 것을 알고 계신 것으로 봐서는 흡혈중인 진드기가 있을 경우 무리하게 떼내는 경우는 없으시겠네요. ^^;

 

자칫하면 진드기가 두 동강이나 머리는 피부에 박혀있을 수도 있으니

 

직접 떼어내는 것도 되도록이면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에게도 진드기가 옮아 흡혈 시 증상이 나타나니 샤워를 통해 제거하고

 

그 동안 사용했던 의류나 침구류 등은 세탁 후에 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강아지가 머물렀던 곳 역시 세탁이 가능한 것은 모두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강아지가 주로 머무는 곳의 주변 틈새, 모서리 등지에 에어졸을 처리해 1차 죽이고 난 후,

 

진공청소기를 최강으로 설정해 사체나 아직 살아 남은 진드기를 흡입한 후,

 

먼지봉투를 제거해 완전히 제거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