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레기에서 나왔는데
제가 벌레를 정말 끔찍하게 싫어하거든요...
보는 것도 소름끼쳐할 정도로....
그래서 집에 에프킬라 뿌리고 잡아죽였는데
일주일이 지나고 이틀간 안보이길래 없어진줄 알았는데 지금 4마리 발견했엉 ㅛ...............
이것떄매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 못살겠어요/
안그래도 아토피도 있는데 이거 보면 온몸에 기어다니는 거 같아서 간지럽고 닭살돋고...
1mm~2mm 정도 하고요 갈색이랑 검은색 사이에오
아주 늘려서 잡기 쉽고 잡으면 으깨지는게 아니라 은근 딱딱해요
제가 이놈이 크는 모습 다 봤는데
첨에 아주 느리게 기어다니다가 얼굴이랑 몸이랑 살짝 분리 되더라고요 글구 날개까지 생기고
모기 처럼 빠르게 날지 않고 쫌 느리게 날아요...
가장큰것도 2mm가 안되요.....
이게 무슨 벌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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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나물인 시래기에서 발생하였고, 1~2mm 갈색에서 검정색, 딱딱한 감촉,
느리게 기어 다니고 날개를 가지고 있다면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인삼벌레)로 추정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발원지(현 시점에서는 시레기)를 찾아 제거하고
그 주변 틈새나 모서리 등지에 은신하고 있을 애벌레와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한다면
목격되는 성충이 점차 감소할 거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니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도 않고요.)
단,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는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등 양념류,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답변일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