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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자취방을 청소하다가
  • 작성자 이종호
  • 작성일 2011.09.0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꾸준히 청소를하는데 원룸에서 두명이서 생활하니 일주일에 평균 2번정도 빗자루로(청소기아님)청소를하는데.우연히 청소를하닥 먼지가 너무 많이나와서

이상해서 유심히쳐다보는데 갈색색깔의 아주 조그만 깨알정도?크기의 갈색 들이 먼지랑 뒹굴고있었습니다.

 

먹는건지;;; 도대체이 생물이 머고 퇴치법이어떻게됩니까 ?ㅠㅠ

 

고생하십니다!!

 

 

 

 

 

 

추정해 볼 수 있는 것은 초파리 구더기/번데기 또는 다듬이벌레입니다만

 

깨알 같다고 하시니 초파리 번데기가 더 가깝지 않을까 하네요. ^^;

 

 

초파리 번데기가 나온 주변이 싱크대 주변 또는 쓰레기통 근처가 아닌가요?

 

싱크대 주변의 경우 우선 음식물쓰레기를 모아두는 봉지나 통 그리고

 

싱크대 걸음망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초파리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더라도, 당분이나 유기물 등이 묻어 있는 쓰레기가 있었다면

 

충분히 초파리가 산란을 통해 구더기가 발생, 성장을 마친 구더기는 인근으로 기어 나와 번데기가 되기 때문에

 

쓰레기통이나 그 주변 또는 생각 외로 먼 곳까지 기어 나와 번데기가 될 수 있습니다.

 

폐기되는 과일 껍데기나 빙과류/식품 포장재 등도 역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위의 것들은 비닐봉투에 밀봉해서 폐기하거나 분무기에 주방세제를 희석한 물을 넣었다가

 

뿌려 두는 방법으로 초파리의 유인 및 산란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의 사용 등 밀폐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출입문과 창문관리를 통해 외부에서 침입하는 초파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겁니다. *^^*

 

 

 

답변일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