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화장실에 출몰하는에들이에요,, 너무작아서 사진이 잘 안 나왔지만 형태는 남아있으니 알아보실거라 믿어요 ㅠㅠ
잡으려고 할 때 보니까 벼룩만큼은 아니지만 펄쩍 뛰기도 하더라고요,, 비눗물 같은거 튀면 막 투명해지면서 바로 죽는 것 같았어요, 아무튼 별 피해는 없지만 찝찝하고 무엇보다 어떻게 번식을 막을지가 참 막막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벼룩과 같이 튀어다는다는 것을 보아 화장실에 톡토기가 서식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톡토기류의 경우 비가 많이 올 경우 건물 벽면이나 창틀, 하수배관, 수직낙하홈통, 화장실 욕조 틈새,
타일 틈새, 천정 모서리 등을 통해 실내로 침입 후 서식 조건만 맞으면 실내 어느 곳에서도 충분히 서식이 가능합니다.
화장실 등 발생이 목격된 장소에 주기적으로 약제를 처리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만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침입이 가능한 경로를
문풍지, 실리콘, 배수트랩, 쿠킹 호일 등을 사용해 차단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보완이 어렵다면 다른 것 다 못해도 환기 등을 통해 습도만 50% 이하로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바닥 등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요, 환풍기를 작동하거나
화장실 문을 열어 두어 습도가 빨리 낮아지도록 하는 것이 톡토기류의 제어에 효과적입니다.
답변일 201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