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된지 2년이 되지 않은 아파트입니다 (33평18층)
입주는 작년 여름에 했습니다.
헌대 올해 여름부터 .. 날파리?같은것이 창틀이나 창가 바닥에 죽어 있더군요 ,
지금은 집안에 음식쓰래기나 기타 벌레가 꼬일것 같은 것들은 바로바로 치우고
날이 서늘해서 인지 날파리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저희가 아이 육아문제로 평일에는 부모님댁에서 지내기에
주말에만 아파트에 오는대 .. 바닥에 조금 흘린 분유에 아주작은 불개미 같은 것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정리 하자면 이해가 가질 않는것이 .. 첫 번째는18층 높이는 모기나 기타 날파리가 올라오질 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 두번째로는 오래된 아파트도 아니고 거의 신축인 아파트에서 개미같은 것들이
생기는 원인이 궁금합니다.(실례로 저희 부모님집 (단독주택 45평 )은 지은지 17년이 지나가지만
집안에 벌레가 꼬이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우선 첫번째...
18층 높이라도 날파리나 모기등의 침입이 가능합니다.
바람을 타고 날았기 때문에 18층까지 왔을 수도 있고
아파트 계단이나 벽면 또는 하수, 우수 배관 등을 타고 올라왔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개체가 현관문을 통해 침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째...
오래된 아파트라고 해서 벌레가 많이 생기고 신축아파트라고 해서 벌레가 안생기는것은 아닙니다ㅏ.
개미가 들어오는 경로는 매우 다양합니다.
출입문 틈새나 창문 틈새 , 배수관을 통해서 들어올수도 있고요...
이삿짐에 뭍어 올수도 있으며
새로 들여오는 물품 (시장바구니 , 택배박스) 등을 통해 뭍어 왔을수도 있습니다.
답변일 201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