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조금 안된 새 건물 아파트로 이사 왔습니다.
최초 거주 하신분의 생활 패턴이 어떠 했는지 모르겠으나,
겨울철 발생되는 실내 결로로 인하여 물방울이 맺혀지고 도배지까지 얼룩된 후 그 물방울이 건조 되고 곰팡이가 발생 되었습니다.
새로 입주 하기 전에 도배를 다 뜯어서 새로 시공 하고 했으나...
전에 얼룩이 발생된 곰팡이 도배지에서 집진드기, 집먼지등 벌레가 발생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과연 얼룩진 도배지를 뜯어서 벌레들이 발생 되는지...??.
급한 질문인만큼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
없는 것이 도배지를 제거한다고 발생하지는 않고요,
여태껏 살고 있었다면 도배지를 제거하면서 주변으로 퍼질 수는 있습니다.
다듬이벌레가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 50~60% 정도의 습도를 갖춘 곳이고,
또 곰팡이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곰팡이가 발생한 장소에서 많이 목격이 되기는 하지요.
제가 볼 때는 단순히 곰팡이가 발생한 벽지를 새로 한다고 해서
겨울철에 결로 발생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 곰팡이방지페인트를 먼저 시공하고
벽지를 새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미 완료하신 것 같기는 한데... 참고하세요)
또한 실내 습도를 50% 이하로 낮추기 위한 환기나 난방 등을 적절히 활용해
이들의 서식을 환경적으로 제어한다면 대량 번식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답변일 201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