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구가 사는 빌라입니다.
지난 10여년 이상 바퀴벌레가 없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한두마리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ㅠㅠ
집에서 음식도 거의 안해먹고 쫄쫄 굶으며 사는 집구석인데
왜 갑자기 바퀴벌레가 생긴걸까요?
최근에 1층, 2층에 새로 이사온 사람들이 있는데...좀 지져분해 보이거든요...
혹시 이사온 집에서 바퀴벌레가 창궐한건 아닌지...
그놈들이 건물전체에 오르락내리락 하는건지...
크기는 작습니다.
부디 답변 바랍니다.....
크기가 작다고 독일바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대형바퀴류의 유충도 역시 작으니까요. ^^;)
대체로 실내에서는 독일바퀴가 많이 발생하는 편이니 독일바퀴로 추정됩니다.
10년 이상 바퀴벌레가 없었던 곳인데,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온 이후로 바퀴벌레가 보였다면
우선 새입주자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2층 사람들이 바퀴를 잡자고 화학 약제(에어졸 등)을 사용할 경우 바퀴가 인근으로 피신해
다른 층까지 이동해 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시장 물품, 택배 등 실내로 반입되는 것에 바퀴벌레가 포함되어 침입해 서식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어떤 침입 경로가 더 타당한지는 정확한 관찰 등을 통해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굳이 말씀 드리지 않아도 아시지요?
1588-1119~! *^^*
답변일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