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엄마가 배추를 사왔는데 그때 곱등이 3마리가 따라왔었거든요 저희는 그때 다 잡은줄알았는데 ㅠㅠ이번주에 베란다를 치우는데 곱등이 11마리가 모여있었어요 ㅠㅠㅠ 그래서 다 잡았는데 오늘보니 한마리씩 어디서 계속해서 기어나와요ㅠㅠㅠ 너무 무서워요 징그럽고 ㅠㅠㅠㅠ 지금도 한마리 나와서 잡을려다 놓쳤는데 ㅠㅠ 무서워서 거실을 못나가겠어요 ㅠㅠ 곱등이 박멸할려면 얼마나 들죠?ㅠㅠ 진짜 징그러워서 집에서 못살겠어요 ㅠㅠㅠㅠ 없는듯하면서 한마리씩 잊을만하면 기어 나와요 ㅠㅠ 연가시 나올까봐 맨날 우유곽으로 잡은후에 테이프로 감싸서 밖에다 던져버렸는데 ㅠㅠㅠ 이제 집에 우유곽도 없어요 ㅠㅠㅠㅠ 너무 징그럽고 소름돋아요 ㅠ
자세한 비용좀 알려주세요 ㅜㅜㅜ
작년에 보였던 꼽등이와 지금 보이는 꼽등이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목격되는 곤충으로 작년의 경우 배추가 의심이 되었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출입문, 배관, 창문 틈새 등지를 통해 침입한 꼽등이가 목격이 되는 것일 수 있으니까요. ㅡㅡ^
출입문 틈새는 문풍지로, 배관 틈새는 실리콘과 메시망을 씌워서, 창문 틈새 역시 방충망 및 문풍지 등을
이용한 틈새 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틈새를 최소화한 이후에는 바퀴끈끈이를 곳곳에 두어 추가 침입 여부를 확인하시고,
또 포획이 된다면 해당 장소 주변에 꼽등이가 침입할 만한 틈새가 있는 것이니 확인하고 추가 보완을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파리채 하나 준비하세요~!
우유곽은 산 채로 다시 밖에 풀어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기는 하나 포획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그냥 파리채로 일타 일피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답변일 201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