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1mm정도 되구요 깨알보다도 작습니다
화장실에서 정말 천천히 기어다녀서 얼핏보면 벌레인줄 모릅니다
갑자기 보이기 시작한건데 얘는 도대체 몬가요
그냥 화장실을 건조하게 하면 없어지는지.. 아니면 특별한 처리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톡토기류나 다듬이벌레류일 수 있는데, 점프를 하지 않고 기어 다닌다는 것을 보아 다듬이벌레로 추정됩니다.
위 두 종류 모두 워낙 작아 소수일 때는 인지하지 못하다가
대량 번식을 한 이후에 비로소 눈에 띄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별한 처리방법이 있기 보다는 그냥 화장실을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밀도가 높을 때에는 에어졸을 사용해
천정 모서리, 세면대, 욕조, 양변기, 수납장 등의 틈새에 처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위 개소를 점검해 틈새가 있다면 실리콘으로 막는 것이 장기적인 제어방법이 될 수 있고요.
환풍기나 화장실 문을 단순히 열어 두는 것도 좋지만
화장실 사용 후 걸레 등을 이용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다면
습도 저하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