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중요한 점은 강아지를 키우지 전에는 개미가 없었는지 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부터 개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은 사료가 이미 오염되었기 때문에

 

사료를 우선 폐기하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비용이나 양이 많아 폐기하기 어렵다면 사료를 소분해서 냉장 보관해서

 

내부 서식하고 있는 개미를 죽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래부터 개미가 서식하고 있었다면 실내 서식 중인 개미를 제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지요.

 

 

개미 제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먹이원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음식물은 반드시 냉장 또는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밀봉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며,

 

쓰레기통 역시 뚜껑이 있어 밀폐가 유지되며,

 

음식물이나 과자 등의 개미의 먹거리가 남아 있지 않도록 자주 씻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진공청소기와 걸레를 이용하여 구석구석 존재하는 먹이원을 제거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난방을 최소한으로 해서 애집개미의 서식조건을 좋지 않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 이제 문제가 하나 있지요?

 

집을 비워야 하기 때문에 사료를 주고 가야 한다고 하시는데,

 

한 번에 다 먹을 만큼 적절한 양을 조절해서 주어야 남기지 않을 거고, 또 개미가 꼬이는 것도 줄어들 겁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큰 대야 같은 것에 물을 넣은 후 강아지 밥그릇을 넣은 후 사료를 주는 겁니다.

 

개미가 몰리기는 하겠지만 헤엄까지 치면서 밥그릇에 접근하지는 못할 겁니다.

 

(단점이 있다면 강아지가 대야를 엎는다면, 물바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베란다에 위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일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