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은 절 믿고 이런 저런 하기힘든 자신의 옛이야기 등 여러가지를 해줬어요
그러고나서
지인과 술 마시면서 이사람얘기를 하게됐는데 저도 믿었던사람이라 이런저런애다
불쌍한 애니 잘 해주라 이런얘기를했어요
근데 저 없을때 제 지인과 사랑하는사람 둘이 만나서 얘기를했다더군요
지인이 제 사랑하는사람보고 "얘가 니 얘기 했었어 힘내"이런식으로
사랑하는사람은 상처를받고 절 싫어하게됐어요
이제 떠나간사람이라 이런고민해봐야 무슨소용이겠냐만
제 입은 너무 방정이었던것같아요 이거 저 살아도될놈인가요
입에서 한번 새어나간 말은 다시 주워 담을수 없습니다.
그말은... 비수가 되어 상처를 줄수도 또 사람을 살릴 수도 있지요...
그러기에 아무리 사소한 말이라도 신중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상대방이 나를 믿고 말을 한것이었기에 ..
그 상처는 더 아팠을겁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말해준 비밀은..
큰 그릇에 담아두세요...
그리고 뚜껑을 닫아 새어나오지 못하게 해야겠지요...
이미.. 말이 되어 나온 말을..다시 주워 담을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같은 실수를 하여 또 다른 상처를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