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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집에서 몇일 사이에 한두마리 보이는게 이게 무슨 애벌레인가요 ?

손으로 잡으면 갈색피같은게 탁 터지면서 죽던데

궁금하네요

문의드립니다.

사진으로는 어떤 벌레의 유충인지 확인하기가 좀 어렵지만 저장식품해충의 한 종류가 아닐까 사료됩니다.

손으로 잡으면 압력 때문에 터지면서 갈색 피 같은 것이 나온다고 했는데,

이는 유충이 먹은 먹이에서 나오는 색상으로

사진에서도 유충의 몸체가 앞쪽은 검게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짙은 색을 가진 장기 보관 식품류(미역, 다시마 등)에 대한 조사를 우선 실시해

오염원을 제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목격된 유충처럼 오염된 식품 류에서 주변으로 기어 나온 것들이 있을 수 있는데

창틀, 문지방 틈새, 벽면 모서리, 천정, 가구 모서리 등지에 은신하는 경향이 높으니

이런 부분을 찾아 최대한 제거한다면 성충이 되어 나오는 빈도가 낮아질 겁니다.

성충은 확실하게 잡아야 추가번식을 막을 수 있는 거 아시지요? ^^;

답변일 20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