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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꼬리가 두개달린 이 까만벌레가 도대체 뭔가요,,,,, 기숙사 방바닥에 돌아다녀요ㅜㅜ

야산 등지에서 주로 서식하는 코마로브집게벌레입니다. ^^;

이 곤충은 주변 야산 등지에서 서식을 하다가 월동을 위해서 따뜻한 곳을 찾아 이동하다가

건물 주변까지 날아 드는 곤충으로 특별히 위해를 주지는 않습니다만,

(단, 맨손으로 잡을 경우 자기 보호를 위해 분비물을 방출하는데 조금 냄새 납니다. ㅡㅡ;)

틈새에 머물면서 계속 따뜻한 곳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목격이 됩니다.

코마로브집게벌레의 침입을 막고자 한다면 창문에는 방충망을 반드시 설치하시고,

방충망이 없을 경우에는 창문을 꼭 닫아 두어야 합니다.

문제는 기숙사의 경우 방충망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

이 경우에는 창문과 창틀을 박스테이프로 완전히 붙여 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ㅡㅡ^

이 외에도 창틀 하단의 물빠짐틈새도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막아두는 것이 좋으며,

창틀과 출입문 하단틈새에 문풍지 등을 덧대어 보완을 하는 등의

물리적인 보완으로도 충분히 침입을 방지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