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벌레가 뭔지 알고 싶습니다.
  • 작성자 최원석
  • 작성일 2012.01.1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실제 쌀통에는 없는데 쌀벌레처럼 생긴 사진의 벌레가 조금씩 나오다가

요즘들에 많이 나옵니다. 마루를 막 기어 다닙니다.(50마리 정도)

길이는 약 2mm정도로 딱딱한게 건드리면 죽은 척하고 아주 짖이겨야 죽습니다.

20개월된 아이가 있는데 집어 먹을가봐 걱정입니다.

이 벌레가 무슨 벌레인지  발생 원인이 뭔지도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경기도 화성 전원주택 거주중으로 바닥은 마루입니다.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쌀바구미입니다.  

 

쌀바구미는 쌀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무에 기타 곡물류부터 시작해

 

1차 가공식품류 등을 점검하시면 오염된 것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1차 가공식품류 예시 :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 해당)

 

 

쌀통에는 없다고 하시나 혹시 모르니 쌀을 모두 비운 후 내부를 깨끗이 세척 후 일광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비운 쌀은 그늘진 곳에서 선별해 유충과 성충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면 최대한 제거하도록 하고,

 

이후 별도의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냉장 보관을 통해 알의 산란이나 유충의 성장을 제어해야 합니다.

 

(알이나 유충은 세척 시 물에 뜨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쌀 등의 발원지에서 외부로 기어 나온 유충이나 성충이 주변 가구류 모서리나 천정, 창틀, 문지방 등의

 

틈새에 머물고 있을 수 있으니 확인 후 제거하시는 것을 반복한다면 어느 순간 보이지 않게 될 겁니다.

 

 

1차 가공 식품류는 즉시 폐기하고 주변 수색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답변일 201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