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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벌레는 뭔지 알고 싶습니다.
  • 작성자 정하승
  • 작성일 2012.01.3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희 집은 가정집입니다. 원래 대리석이 깔려 있었는데 아기가 어려서 그 위에 카펫트를 깔았거든요. 그런데 한 달여 전분터 위와 같은 벌레가 카펫트 위에 기어다닙니다. 혹시 이 벌레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세스코에서 퇴치해 주실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아기가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징그럽기도 하구요.

하루에 많게는 20마리 넘게도 잡고 있어요. 빨리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쌀바구미가 카펫 위를 기어 다니다가 카펫 색상 때문에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쌀바구미 유충이 카펫 모서리에서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었기 때문에 카펫에서 많이 보일 수도 있고요.

 

어떤 경우이건 간에 쌀바구미와 같은 저장식품해충은

 

발원지 수색에 따른 선별, 폐기를 통해 직접 제어하실 수 있습니다.

 

싱크대를 중심으로 가구류 모서리/틈새 등을 꼼꼼이 점검해 목격되는 쌀바구미 성충, 유충,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하면서

 

그 주변에 있는 쌀 등의 곡물류나 1차 가공식품 등의 오염 여부를 점검하고 적절한 처리를 해야 합니다.

 

(1차 가공식품류 예시 :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 해당)

 

 

쌀바구미가 주로 발생하는 쌀을 예로 들면 포대는 폐기하고 쌀통은 내부를 깨끗이 세척 후

 

일광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쌀은 그늘진 곳에서 선별해 유충과 성충을 최대한 제어해야 합니다.

 

이후 별도의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냉장 보관을 통해 알의 산란이나 유충의 성장을 제어해야 합니다.

 

(알이나 유충은 세척 시 물에 뜨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1차 가공식품류는 양이 얼마 되지 않을 터이니, 폐기하는 것이 수월할 겁니다.

 

쌀이나 가공식품 등의 발원지에서 외부로 기어 나온 유충이나 성충이 주변 가구류 모서리나 천정, 창틀, 문지방 등의

 

틈새에 머물고 있을 수 있으니 확인 후 제거하시는 것을 반복한다면 어느 순간 보이지 않게 될 겁니다.

 

 

 

답변일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