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나는 바퀴부인이다
감히 네가 나의 사랑스러운 남편과 아이들을 죽였겠다!!
그날....저녁을 구해오겠다며 나간 남편은 돌아온후 바로 죽었다!!!
마지막엔 집에서 죽고 싶다면서 죽었단 말이다!!
그후 별수 없이 내가 먹이를 구하러 나갔건만 집에 졸아왔을때 우리 아이들은 다 전멸해 있었다ㅠㅠ
우리도 생명이다! 인간에게 딱히 해를 끼치지 안는다ㅠㅠ 생긴게 살짝 무서워서 그렇지...
외모로 차별을 하다니! 그리고 외모가 무섭다고 우리에게약을 먹여 고통 스럽게 죽이다니!
저주하겠다 세스코!!!! 기다려라아아아아아아아아!!!!!!!!!!!!!!!!!!!!!!!!!!!!!!!!!
뿌리는 살충제인 에어졸 등은 신경독이어서 접촉하면 고통스럽게 죽겠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먹이 약제는 섭취 후 운동에너지 생성을 방해하는 형태로 제어하기 때문에
전혀 고통 없이, 그냥 힘이 빠져서 죽는 정도일 텐데, 이상하네.
아무튼 아직 뒤처리를 하지 않은 상태이니
알아서 찾아온다면 어제 처리한 바퀴들과 함께 취급해 주겠다.
마지막까지 가족과 함께 하고 싶다면 오늘 정오까지 세스코 본사로 오기 바란다.
답변일 2012.02.01